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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첨단 버스정류장 건립

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보

tistory 운영자 지준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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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첨단 버스정류장 건립

기사입력 2020.05.11. 오후 4:33

 

버스정류장의 특정 위치에 청각 장애인이 대기하고 있으면 보청기 주파수에 맞는 깨끗한 소리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똑똑한 정류장이 세워진다.

교통약자를 위한 첨단 정류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텔레코일 존',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정보단말기 음성인식 시스템', 교통약자 대기 안내 전광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텔레코일 존은 정류장 주변에 코일을 매설해 일종의 영역을 만드는 것으로, 청각장애인이 이 안에 있으면 버스정보단말기가 보청기 주파수와 같은 영역 대의 주파수로 버스 정보를 안내한다.

중략...

기사출처 : 연합뉴스


-장애인 당사자에게 대중교통 이용이란-

 사실 이번에 올린 기사처럼 청각 장애인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이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저상버스에 경우 장애인 분들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버스입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게 만들어진 버스지만 현실은 녹녹지 않습니다.


1. 저상버스 탑승의 어려움( 탑승 거부)

 저상버스를 운전하시는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분이 탑승을 요구한다면  승객인 많으면 많아서 탑승이 어렵다고...

 승객이 없을 때에는 조작법을 모른다고 이야기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태우는 것에는 비장애인분이

 승차할 때보다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배차간격을 맞추기 어렵다고 하여 못 타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정책은 있고 탑승할 수 있는 버스는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2. 운전기사 및 탑승한 이용객들의 곱지 않은 시선

 출. 퇴근 시간에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출근하는 장애인들은 대중교통을 사용하기란 참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탑승을 거부하거나 장애인만 있는 정류장에서 정차하지 않고 다음 것을 타라고 손짓합니다.

 다음 것을 타려면 출근시간에는 10~20분 이상이 걸리고 촌각을 다투는 시간에 타려고 하면 다른 승객의 

 화 난 시선과 마주해야 합니다. 혹 아주 가끔 심한 욕설을 하는 분들이 있다 말합니다.


 

3. 장애인차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라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비장애인 분들은 이야기하십니다. 장애인들 타라고 만들어진 택시 있으니 그거 타라고

 여러분 혹시 장애인인 콜택시에 대하여 잘 아시나요?

 한번 이용하려면 예약하고 평균 1~2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왜 이리 많이 기다리냐고요 중증장애인 분들이 많이 있는데 전국 장애인 콜택시 대수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장애인 당사자도 사회생활을 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려면 지각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가장 기본 약속이 시간 약속입니다.

 그걸  지킬 수 없다면 어떠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기사가 장애인 당사자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 화성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 더 나아가 전국에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