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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라인드 채용한다면서 위탁업체 대표가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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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라인드 채용한다면서 위탁업체 대표가 채점

 기사입력 2020.05.11. 오전 4:07

환경부 산하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의 신규채용 과정에서 채용 업무를 위탁받은 하청업체 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필기 시험지를 채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위탁업체 관계자가 필기시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면서 "환경부도 지원자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은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강력히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자원관 관계자는 "위탁업체 대표는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20년 넘은 전문가였고, 면접시험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면서 "환경부 특별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블라인드 채용 관리·감독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략...

기사출처: 국민일보


블라인드 채용    

블라인드 채용의 뜻

1. 선발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응시자의 개인 정보를 배제하고 진행하는 채용. 응시자의 학벌이나 스펙,

   출신 지역, 신체 조건, 가족 상황 따위에 대한 정보를 모두 없앤 상태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2.'영어의 blind와 채용'의 합성어로서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서, 그 자격요건으로 인위적인 학벌, 경력 등을 배제하고

   인성, 적성, 기능 등을 위주로 함을 일컫는 말이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오늘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가 2천여 가지의 직업이 없어졌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일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채용이 인기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오늘 기사처럼 블라인드 채용의 뜻과 맞지 않은 채용방식을 취한다면 꿈을 가지고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가슴 아플까요?

사실 공기업 및 대기업의 채용비리는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지요?

채용방식 또한 회사나 공기업 사기업마다 약간씩 차이가 존재하죠.

하지만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고 한다면 위에 뜻과 같이 기존에 틀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삶의 질의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